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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퀄의 패션이야기 - 멀버리

탑퀄 2022. 8. 31. 14:55

탑퀄의 패션이야기 - 멀버리

 

포스트 시작에 앞서,

해당 포스트는 탑퀄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White Mulberry tree"

그리스 신화의 지혜를 상징하며,

흰 뽕나무를 의미하는 브랜드

바로 영국의 명품 패션 브랜드 “멀버리”입니다.

오늘 탑퀄의 패션 역사 포스트 주제

'멀버리'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Roger saul

 

 

국내에서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버버리 브랜드와 헷갈리기도 하지만

토마스 버버리의 이름을 딴 버버리와는 달리

설립자 Roger saul이 그의 어머니 Joan Collins의

집 마당에서 자라는 뽕나무를 따서 이름을 지은

멀버리는 영국의 가죽 컬렉션을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멀버리의 역사는 머지않은 1971년에서부터 시작되게 됩니다.

브랜드의 창립자였던 Roger saul이

그의 어머니에게 약 500파운드를 받아

집에서 브랜드를 런칭한 것인데요.

처음 투자 자본으로 가죽의 초커 목걸이를 제작해

유명 백화점과 매장에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Mulberry logo

 

 

멀버리의 로고도 뽕나무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Roger saul의 누나가 집 뒤뜰에 있는

100살도 넘은 뽕나무의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정에서 최초 설립된 만큼

가내수공업이었던 멀버리는

1975년 포토 벨로로드 마켓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런던 최초 뽕나무 수집품 마켓이었던

포토 벨로로드 마켓에서

세련되고 절제된 디자인의 가죽 제품을

많이 선보였다고 합니다.

 

 

Mulberry tree

 

 

좋은 가죽 원단과 핸드메이드 기술 때문에

인정을 받기 시작한 멀버리는

1996년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고,

1997년 런던 첼시에 단독 매장을 개점하게 됩니다.

가죽의 높은 퀄리티와 가벼운 소재가

인기를 얻으면서 영국에서는 버버리 못지않은

인기 있는 명품 브랜드로 발돋움하게 되는데요.

이후 Roger saul의 어머니이며,

멀버리의 공동 설립자인

Joan Collins가 핸드백 제작에 집중하여

영국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도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을 하게 되며

2000년 초반에 기록적인 첫 흑자를 기록하며

유럽에서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됩니다.

 

 

 

 

특히, 셀린느의 러기지백, 트리오백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브랜드였던 루이비통과

셀린느 등의 경력을 가진 헤드 디자이너

조니 코카가 2016년 초 합류하게 되면서

옛날 셀린 감성을 그리워하는 소비자에게

큰 지지를 받았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2020년 루이비통으로 이적하며

멀버리는 현재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물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국내 매장이 손에 꼽을 정도로 많지 않고

인지도 또한 높지 않지만

영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명품 브랜드로

고전적이며 꾸준히 스테디 셀러인

"베이스워터백", "알렉사백"이

가장 잘 알려졌습니다.

특히 멀버리의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과

다윈 가죽으로 부드럽게 처리된 마감 등이

곡물을 표현한 듯한 느낌을 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태닝 되는

부드러운 색감으로 오랜 세월이 지나도

멋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퀄리티가 특히 호평을 받는 부분입니다.

 

Mulberry store

 

 

훌륭한 가죽 퀄리티와 실용적인 디자인,

그리고 유러피안의 멋스러움까지 갖춘

‘멀버리’

그들의 역사는 비록 타 브랜드만큼 매우 길지는 않지만,

지금까지의 발걸음을 보았을 때,

앞으로도 기대가 큰 브랜드 중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한 장의 포스트에 특정 주제에 대한 역사를 모두 담을 수는 없었지만,

탑퀄에서 제공받은 자료들을 통해 이해하기 쉬우며,

매력적인 내용들을 위주로 정리하여 포스트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지금까지 "멀버리의 역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 탑퀄 포스트를 통해 찾아뵙겠습니다.

한편, "탑퀄"은 매주 1~2회씩 패션과 관련된 글을

네이버 포스트, 블로그, 티스토리에서 동시 연재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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