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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퀄의 패션이야기 - 끌로에

탑퀄 2022. 8. 23. 15:23

탑퀄의 패션이야기 - 끌로에

 

포스트 시작에 앞서,

해당 포스트는 탑퀄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날 일상복이라고 불리는

"레디 투 웨어" 용어의 시초를 만든

명품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바로 Chloe입니다.

오늘 탑퀄의 패션 역사 포스트 주제

'Chloe'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Gaby Aghion

 

 

 

1952년에 설립하여 기존의 맞춤복이었던

‘오뜨 꾸 뛰르’ 형식을 벗어나

부드러운 고급 원단을 사용해 일정한 사이즈를 가진

여성복을 옷을 만들어 내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아 지금의 명품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게 된

명품 패션 하우스 끌로에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출신인 가비 아기옹은

본명 ‘가브리엘라 아노카’로

담배 공장 관리자의 딸로 태어나

1940년 친구였던 레이몬드 아기옹과 결혼을 하였고

1945년 프랑스 파리로 이주를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파리를 중심으로 유행이었던

고급스러운 맞춤 여성복이 아닌

입기 위해 만들어진 기성복을 만들자는 이상을 가지고

1952년 끌로에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정교하고 고급의상이라는 장점은 살리면서

여러 번의 피팅을 거쳐야 하고,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오뜨 꾸 뛰르의 단점은 없앨 수 있는 일상복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한 것입니다.

처음 끌로에는 아기옹의 아파트 위

가정부 방을 작업실로 사용했으며,

1953년 그녀의 파트너 Jacques Lenoir와 손을 잡고

1954년부터 본격적으로 끌로에를 운영하였습니다.

 

 

 

 

아기옹과 Jacques Lenoir이는 함께

1956년 파리의 문학 카페인 르 카페 드 플로르에서

첫 번째 컬렉션을 개최했습니다.

아기옹이 디자인하고, 렐룽이라는 조수가 만든

작품을 입은 모델들이

테이블별로 카페라떼를 마시는 기자들 사이로

오가며 자연스럽게 선보였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유능한 젊은 신진 디자이너를

대거 고용하기 시작했으며,

명품 패션 하우스로서의 위상이 높아져 갔습니다.

1966년 독일 출신의 하이 패션 아이콘이며

생로랑, 펜디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한

칼 라거펠트를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하면서

70년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부상하게 됩니다.

70년대의 프랑스의 아이코닉함이란

섬세하고 아름다운 장식과 부드러운 원단의 활용으로

젊고 자유분방한 여성미를 담은 것이었습니다.

 

 

Karl Lagerfeld at Chloé

 

 

이를 통해 ‘포레타포르테(레디 투 웨어)’의 선두주자이자

로맨틱한 여성미를 강조한 브랜드로

끌로에를 확실하게 각인시켰으며

이후 향수 등 사업을 더욱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1983년 칼 라거펠트 디자이너가 떠나고,

1985년 아기옹도 회사를 매각하며 경영에서 물러났지만

1997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스텔라 멕카트니가 자리하면서

끌로에에 다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처음 폴 메카트니의 이름을 활용한 마케팅을 위한

역임이 아녔느냐는 추측이 난무했지만,

그녀의 첫 번째 컬렉션으로 자질이 인정되었으며,

쇠락하고 있던 끌로에를 새롭게 부활시키는

절대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같은 해, 스텔라 멕카트니의 제안으로

끌로에의 조수로 합류하게 된 피비 파일로는

2001년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면서

패딩턴 백 등의 잇백을 배출했으며,

이 때문에 2004년과 2005년 사이

약 4배 이상의 엄청난 매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2006년 마르니 명품 브랜드를 담당했던

멜림 앤더슨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재직하였으며,

2008년에는 한나 맥기본이 역임하였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011년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영입되면서부터 히트 백을 배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스테디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남성적인 탑 라인으로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드류와

퀄팅 소재의 페이 등이 있습니다.

 

 

한 장의 포스트에 특정 주제에 대한 역사를 모두 담을 수는 없었지만,

탑퀄에서 제공받은 자료들을 통해 이해하기 쉬우며,

매력적인 내용들을 위주로 정리하여 포스트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지금까지 "끌로에의 역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 탑퀄 포스트를 통해 찾아뵙겠습니다.

한편, "탑퀄"은 매주 1~2회씩 패션과 관련된 글을

네이버 포스트, 블로그, 티스토리에서 동시 연재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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