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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퀄 - 패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 중세 유럽 의복에 대해서...

탑퀄 2021. 9. 7. 19:38

 

탑퀄 - 패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 중세 유럽 의복에 대해서...

 

이 글은 탑퀄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전 편에서 고대 로마시대 착용한 의복에 대해서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중세 유럽시대에 착용했던 의복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유럽 중세시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직 옷을 입었고 속옷(있는 경우)은 린넨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농민들 사이에서 양털은 일반적으로 양털을 깎은 후  가족 구성원 중 여성들이 실로 꿰뭬는 작업을 통해 옷의 기본적인 형태 또는 기본적인 원단을 만들었습니다. 염료의 경우 일반적이었으므로 하층 농민들조차도 자주 화려한 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식물, 뿌리, 이끼, 나무 껍질, 견과류, 으깬 곤충, 연체동물 및 산화철을 사용하여 거의 모든 색상의 염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재료와 만든 방식에 따라 그 중 일부는 일반적인 염료보다 가격이 비싸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하층민들이라 볼 수 있었던 농부들 역시 화려한 옷(화려한 색깔이 더 맞는 표현일 것이다)을 입을 수 있었으며, 염색한 천은 매염제를 섞지 않으면 색이 바래게 되었습니다.

 

 

 

 

더 화려한 색조나 유지기간을 늘리기위해서는 더 긴 염색 시간이나 더 비싼 염료가 필요했습니다. 가장 밝고 풍부한 색상의 직물은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귀족과 매우 부유한 사람들에게서 가장 자주 발견되었습니다. 더 밝은 색상, 더 나은 재료, 더 긴 재킷 길이는 일반적으로 더 큰 부의 표시였습니다.

 

남자들은 현재의 스타킹과 비슷한 호스와 튜닉을 입었으며, 귀족은 호스, 레깅스 및 바지가 달린 튜닉이나 재킷을 입었습니다. 부자들은 모피와 장신구 등을 추가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점을 표현했습니다.

 

 

 


여성들은 민소매 튜닉이 달린 긴 가운을 입고 머리를 가리기 위해 주름을 잡았습니다. 겨울에는 추위와 눈 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양가죽 망토와 모직 모자와 장갑을 착용했습니다. 여성들은 하트나 나비 모양의 머리 장식부터 키가 큰 첨탑 모자와 이탈리아 터번에 이르기까지 남자들보다 더욱 다양한 종류의 의복들을 착용했습니다.

 

 

 


중세의 많은 부분과 대부분의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가 입는 속옷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세시대에 제작된 예술작품들(특히, 르네상스시대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복장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중세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옷을 입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단순한 가운이나 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도 있고 소매가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당시 사람들이 무엇을 입고 잠자리에 들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문서가 거의 없지만 이러한 예술작품을 통해 잠옷을 입은 사람들은 낮에 입었던 속옷과 같은 속옷을 입었을 것이라는 추측정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가죽 부츠의 경우,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기 위해 나무 판금으로 덮여있었습니다. 겉옷은 거의 세탁하지 않았지만 린넨 속옷은 정기적으로 세탁했습니다. 옷에 스며든 나무 연기 냄새가 탈취제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귀족과 부유한 상인들이 착용한 의복은 유행에 따라 정교하고 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오늘날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패션의 흐름은 과거나 지금이나 그리고 미래에도 비슷할 거라는 점을 느낄 수 있고 동시에 유추해볼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한편, 탑퀄은 매 주 패션과 관련된 정보 및 역사에 대한 글을 기재, 배포함으로써 이전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